[26-27 UECL 유럽컨퍼런스리그] 미트윌란 vs AFC아약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6일 02:45 (한국시간)
미트윌란은 수비 블록 뒤 롱볼로 공격수를 찾고, AFC아약스는 점유로 상대를 자기 골문에서 멀리 떨어뜨리려 한다. 두 팀의 중앙 결장은 그 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 직접 영향을 준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미트윌란은 컨퍼런스리그 승점 1이지만 국내 리그에서는 13라운드 무패를 이어 가고 있다. 최근 노르셸란 원정에서는 전반을 0-2로 마쳤고 기대실점도 3.67에 이르렀다. 후반 교체로 들어온 베트옌과 요하네센이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어 역전했다. TV 2 스포르트는 교체 선수들이 결과를 바꿨다고 평가했다(현지 11월 1일). 반면 신트 트라위던VV와의 컨퍼런스리그 홈경기에서는 기대득점 2.9에도 무득점으로 졌다. 리그의 역전 능력은 확인됐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도 같은 마무리가 나온 것은 아니다.
툴베르 감독은 골키퍼 1명과 필드 선수 6명이 빠진다고 밝혔다(캄포, 11월 4일). 올라프손 대신 선발 가능성이 큰 바커는 이번 시즌 540분을 뛰었고 신트 트라위던VV전에도 출전했다. 중앙 수비에서는 에를리치가 빠지고 옌센도 부상 명단에 있다. 크리스텐센과 디아오가 아로코다레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마르티네스와 고고르사 등이 빠지지만 에팀, 이헤아나초, 라요비치, 조규성이 남는다. 홍현석의 출전 여부는 보도가 엇갈린다. 툴베르는 다음 리그 경기를 고려해 선발을 정하겠다고 말했다(볼드, 11월 4일). 따라서 노르셸란전처럼 후반에 공격 자원을 투입할 수도 있으나, 결장으로 벤치의 선택지는 줄었다.
AFC아약스는 승점 3을 얻었고 최근 AZ알크마르전과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앞선 결과를 지켰다. 경기 내용은 그 결과만큼 안정적이지 않았다. AZ알크마르전에는 상대가 슈팅 19개를 기록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유효 슈팅 5개를 막았다. 스파르타 로테르담전 뒤 클라선은 초반의 통제력을 잃었고 후반에는 후방에서 전방으로 공을 운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부트발프리뫼르, 10월 26일). 공격에서는 아로코다레가 크로스의 헤더와 긴 패스 뒤 공중 경합으로 득점했다. 오늘은 그 경로를 돕던 브란트가 부상으로 원정 명단에서 빠진다. 암라바트도 결장하고 비수마는 출전 자격이 없어, 미첼 감독은 바스와 케러 같은 수비수까지 중원 후보로 거론했다(아약스쇼타임, 11월 4일). 두 팀의 휴식은 각각 4일과 5일로 차이가 작다.
2. 매치업 분석
미트윌란의 첫 공격은 롱볼을 받은 선수가 공중 경합을 하는 순간보다 그 뒤 떨어지는 공을 누가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바커는 팀이 수비 때 하나의 블록으로 서고 역습에서는 힘 있는 공격수를 롱볼로 찾는다고 설명했다(아약스쇼타임, 11월 4일). AFC아약스는 암라바트와 비수마 없이 그 세컨드볼을 처리해야 한다. 미트윌란이 먼저 확보하면 에팀이나 이헤아나초가 박스로 전진할 수 있다. 반대로 AFC아약스가 공을 지키면 미첼이 원하는 점유가 시작되고, 미트윌란은 다시 수비 블록을 갖춰야 한다. 브란트의 공백은 AFC아약스가 공을 되찾은 뒤 공격으로 연결하는 과정에도 영향을 준다.
AFC아약스의 대응은 아로코다레를 향한 공급이다. 우아자네의 왼쪽 크로스와 호사의 오른쪽 전진은 최근 득점 장면에서 확인됐다. 미트윌란은 에를리치가 없는 중앙 수비로 아로코다레와 경합해야 한다. 신트 트라위던VV전에도 측면 크로스를 반대편 골문 앞에서 헤더로 허용했다. 미트윌란이 박스 앞에 선수를 모아도 크로스가 아로코다레에게 닿는 횟수를 줄이지 못하면 실점 위험은 남는다. 후반에는 최근 리드한 경기에서 통제력을 잃은 AFC아약스 중원과, 교체로 결과를 바꾼 미트윌란 공격수들의 대결이 이어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미트윌란이 이긴다고 본다. AFC아약스의 최근 승리에는 테어 슈테겐의 선방과 아로코다레의 경합 승리가 크게 작용했다. 오늘도 두 선수는 뛰지만, 암라바트와 브란트는 원정 명단에 없고 비수마도 출전할 수 없다(아약스쇼타임, 11월 4일). 미트윌란은 롱볼 뒤 세컨드볼을 차지해 이 중원 변화를 공략할 수 있다. 경기가 후반까지 팽팽하면 노르셸란전의 베트옌과 요하네센처럼 교체 선수가 승부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시장은 최근 결과를 바탕으로 AFC아약스를 조금 더 유력하게 봤다. 그러나 그 승리를 만든 선수 구성과 오늘의 중원은 다르다. 미트윌란도 공격진 결장이 있고 신트 트라위던VV전에는 많은 기회를 놓쳤으므로, 득점이 크게 늘기보다 적은 점수 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AFC아약스가 바뀐 중원으로 세컨드볼을 확보하고 아로코다레에게 크로스를 꾸준히 공급한다면 미트윌란의 중앙 수비 공백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미트윌란의 롱볼과 세컨드볼 공략이 수비형 미드필더가 빠진 AFC아약스 중원을 겨냥하고, 미트윌란에게는 후반 교체로 결과를 바꾼 경로가 있다 핸디캡 +1: 승 — AFC아약스가 두 골 차를 만들려면 바뀐 중원으로 경기를 통제해야 하는데 그 조건이 약해, 미트윌란이 지지 않는 결과가 유력하다 언더오버 3.5: 언더 — 두 팀 모두 공격을 만들던 선수가 빠져 득점 경로가 하나씩으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