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스페인)는 경기 초반부터 이번 더비 매치를 거칠게 끌고 가려 합니다. 비야레알은 중앙에서 압박을 넣고 측면으로 침투 선수를 보내는 형태로 맞서고 있습니다. 결국 미드필드 경합 직후 나오는 첫 번째 깔끔한 패스가 어느 쪽이 더 자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렌시아는 아틀레틱전 후반에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슈팅 16개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3개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비야레알은 엘체전에서 유효 슈팅 7개와 박스 안 슈팅 16개를 만들어냈고, 리버풀전에서도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꾸준히 살려냈습니다. 홈팀 발렌시아에서는 게라와 오토르비가 두로에게 패스를 연결할 수 있고, 비야레알은 몰레이로와 카르도나가 발렌시아의 전진한 측면 자원들 뒤 공간을 노릴 수 있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코페테, 풀키에, 사디크의 결장을 알렸습니다. 페레스 감독은 로메로가 나오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살리바는 리버풀전에서 불편함을 느끼며 교체 아웃되었는데 아직 선발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비야레알은 공격진을 교체한 뒤에도 아요세와 올루와세이를 통해 막판까지 활로를 찾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초반에는 발렌시아가 강하게 경합하겠지만, 공간이 열리기 시작하면 비야레알이 더 꾸준하게 골문 앞 찬스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저는 비야레알의 승리를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