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는 초반에 한 차례 주춤했지만, 측면과 중원의 연계로 계속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피오렌티나는 뒤진 상황에서도 공격을 전개할 수 있음을 보여줬지만, 전진하는 과정에서 뒷공간도 내줬습니다. 두 팀 모두 첫 공격이 막힌 뒤에도 다시 공격에 나설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 기회를 얼마나 깔끔한 마무리로 연결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인테르는 볼로냐전에서 바렐라와 튀랑의 연계로 반격에 나섰고, 이후 공격에서는 디우프, 지엘린스키, 카를루스 아우구스토, 보니가 힘을 보탰습니다. 피오렌티나의 파지올리와 니에는 인테르의 바뀐 오른쪽 측면 주변 공간을 공략할 수 있으며, 코모전 추격 과정에서는 실제로 헤더로 만회하는 장면도 만들었습니다. 라우타로와 여러 결장자가 빠진 상황에서도 인테르의 기존 득점 루트는 이미 가동됐습니다. 루이스 엔히키의 새 결장은 오른쪽 측면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지만, 피오렌티나의 현재 결장 선수들은 코모전에도 대부분 빠져 있었습니다. 동점이나 리드를 주고받는 흐름이 되면 다시 압박이 거세지고 역습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인테르와 피오렌티나 양 팀 득점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