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vs 헤타페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9일 02:30 (한국시간)
비야레알은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최근 홈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헤타페는 원정 무득점이 이어졌지만, 경기 초반 압박과 후반 교체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려 한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승점이 같은 두 팀의 차이는 공격 기회를 만드는 위치에 있다. 비야레알은 엘체와의 홈경기에서 슈팅 20개와 기대득점 2.39를 기록하고도 0-0으로 비겼다. RCD에스파뇰전에도 점유율 63%와 슈팅 14개를 기록했지만 0-1로 졌다(데이터센터, 10월 31일 경기). 상대가 페널티 지역 앞에 수비수를 모았을 때 공을 빠르게 움직여 박스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니고 페레스 감독은 패배 때문에 경기 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코무니아테, 11월 6일).
주중 파리 생제르맹전 0-6 패배에서는 후방 전개도 압박을 받았다. 페테르 굴라치의 패스가 상대에게 넘어가 실점했고, 경기 시작 17분 만에 0-4가 됐다(렐레보, 11월 4일 경기 뒤). 상대 수준이 달라 그 점수 차를 헤타페전에 적용할 수는 없다. 다만 헤타페도 최근 경기 초반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비야레알은 징계를 마친 파페 게예가 돌아와 후방에서 공을 받을 선수가 늘어난다. 나탄 살리바도 훈련에 복귀했지만 감독은 통증에 따른 출전 위험을 언급했다(코무니아테, 11월 6일). 공격에서는 헤라르드 모레노와 일리아스 아코마치가 결장한다(풋볼판타지, 11월 6일). 니콜라 페페와 조르주 미카우타제가 기회를 마무리해야 하고, 공격 교체 선택지는 줄었다.
헤타페의 이번 시즌 리그 원정 기록은 5패, 무득점, 12실점이다(에페 통신(EFE), 11월 7일). 최근 원정 3경기의 기대득점은 각각 0.41, 0.12, 0.29로, 득점 기회 자체가 적었다. 그 3경기 상대가 모두 리그 7위 이내였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헤타페는 세비야전에서 하프타임 교체 뒤 전진해 마르틴 사트리아노의 오른쪽 공격과 에네스 위날의 마무리로 역전했다. 위날은 주중 경기에서 발을 접질려 벤치에서 시작한 뒤 71분에 투입됐다(풋볼판타지, 11월 7일). 선발 여부가 최전방 마무리에 영향을 준다. 헤타페는 목요일 경기 뒤 사흘 만에 원정에 나서며, 주중 선발 9명이 다시 뛸 것으로 예상된다(풋볼판타지, 11월 6일).
2. 매치업 분석
비야레알의 점유가 헤타페의 페널티 지역 앞 수비를 얼마나 흔드느냐가 첫 대결이다. 알베르토 몰레이로와 페페가 중앙에서 패스를 받고, 왼쪽 풀백 세르지 카르도나가 수비 뒤로 침투해야 박스 안 기회의 질이 높아진다. 헤타페에서는 오렐 망갈라와 네마냐 구델리, 라몬 테라츠가 센터백 앞을 지킨다. 비야레알이 공을 측면으로만 옮기면 이들이 중앙을 지키는 동안 헤타페 수비수들은 크로스에 대응할 수 있다. 비야레알은 엘체전처럼 슈팅 수를 늘리는 데 그칠 수 있다. 헤타페는 주중 출전 시간이 쌓인 선수들이 많아 후반에도 수비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보르달라스 감독도 회복 시간이 매우 적었다고 말했다(풋볼판타지, 11월 7일).
다른 대결은 헤타페의 초반 압박과 비야레알의 첫 패스다. 굴라치와 센터백이 압박을 받는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헤타페는 원정에서 부족했던 골문 가까운 기회를 얻는다. 반대로 게예가 패스를 받아 압박을 넘기면 앞으로 나온 헤타페 선수들의 뒤를 몰레이로와 페페가 공략할 수 있다. 헤타페의 별도 공격 경로는 사트리아노가 비야레알 왼쪽의 카르도나 뒤로 전진해 위날에게 크로스를 보내는 것이다. 비야레알은 RCD에스파뇰전에서 측면 크로스를 허용해 결승골을 내줬다. 헤타페의 세트피스도 위협이지만, 이런 경로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득점으로 이어진 사례는 아직 없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비야레알이 공을 더 오래 갖고 기회 대부분을 만들 것으로 본다. 헤타페가 페널티 지역 앞을 지키는 동안에는 먼 거리 슈팅과 크로스가 많겠지만, 주중 선발 대부분이 사흘 만에 다시 뛰는 후반에는 수비 간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 시간에 비야레알이 박스 안 기회를 살려 한 골 차로 앞서고, 원정 공격이 부진한 헤타페는 따라가지 못하는 저득점 경기를 예상한다.
시장이 비야레알 승리를 크게 높게 본 근거는 헤타페의 리그 원정 5패·무득점과 짧은 회복 기간이다. 이 근거는 헤타페의 득점 가능성을 낮게 보는 데 유효하다. 그러나 비야레알도 최근 리그 홈 2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모레노와 아코마치가 빠진다(풋볼판타지, 11월 6일). 시장의 승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비야레알이 여러 골 차로 앞설 근거는 부족하다. 헤타페가 초반 압박으로 비야레알 후방의 실수를 득점으로 바꾼다면, 비야레알은 RCD에스파뇰전처럼 내려선 수비를 상대로 추격해야 해 이 전망은 달라진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헤타페는 원정 득점 경로가 약하고 사흘 만의 경기라 후반에 블록 간격을 유지하기 어려워, 비야레알이 실점 없이 기회를 살릴 시간대가 생긴다 핸디캡 -1: 무 — 내려선 수비를 상대로 한 비야레알의 마무리와 줄어든 공격 교체 자원이 두 번째 골의 근거가 되지 못해, 한 골 차 승리로 본다 언더오버 2.5: 언더 — 득점 대부분이 비야레알의 마무리에 달린 경기이고, 헤타페의 득점 경로는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