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KBL]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vs 안양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2일 19:00 (한국시간)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안양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대구 원정에서 86-80으로 이겼다. 당시 안양의 투맨게임 수비에 참여했던 존 무니는 빠졌고, 대구는 최근 두 승리에서 리바운드와 속공의 효과를 확인했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가 골밑으로 수비를 유인한 뒤 샘조세프 벨란겔과 국내 선수들의 슛으로 득점을 넓힌다. 강혁 감독은 외국 선수에게 수비가 몰릴 때 외곽에서 주저 없이 던지라고 주문했고, 최근에도 슈팅의 과감성을 강조했다(점프볼, 10월 5일·바스켓코리아, 10월 28일). 라건아가 외곽에서 3점슛을 시도하면 상대 빅맨의 수비 위치가 바뀌고, 케베 알루마가 골밑에서 공격할 기회를 얻는다.
최근 94-67 승리의 점수 차를 오늘 전력 차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외국 선수 없이 뛰었다. 다만 대구가 3쿼터에 수비 뒤 속공으로 득점을 늘린 과정은 오늘도 중요하다(루키, 10월 31일). 반대로 서울삼성 썬더스전에서는 전반을 앞서고도 3쿼터 초반 압박에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패했다(OSEN, 10월 25일). 안양의 앞선 압박을 넘지 못하면 골밑의 강점도 활용하기 어렵다.
안양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공격은 변준형·문유현·박지훈 등 가드가 스크린을 이용해 슛이나 패스 기회를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 유도훈 감독은 외국 선수가 직접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가드가 공격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점프볼, 10월 5일). 그러나 존 무니는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빠진다(뉴스핌, 10월 28일). 복귀한 라숀 토마스는 10월 31일 30분 10초를 뛰었고, 감독은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데이본 리드와 함께 뛴 경기는 아직 1경기다.
두 팀 모두 10월 31일 경기를 치렀지만 대구는 이동하지 않았고 안양은 원정을 왔다. 대구의 케베 알루마도 첫 맞대결에서 5반칙으로 퇴장한 이력이 있다. 안양만 외국 선수 출전 시간을 걱정해야 하는 경기는 아니다.
2. 매치업 분석
핵심은 외국 선수 2명이 함께 뛸 수 있는 2·3쿼터다. 대구는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의 리바운드와 골밑 공격을 활용하려 한다. 안양은 라숀 토마스와 데이본 리드로 맞서야 하는데, 데이본 리드는 직전 경기 2쿼터에 4반칙으로 물러났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그 사이 안양은 해당 쿼터를 14-31로 내줬다. 라숀 토마스가 쉬거나 데이본 리드가 다시 파울로 출전 시간을 줄이면 대구의 세컨드 찬스가 늘 수 있다. 반대로 케베 알루마가 첫 맞대결처럼 파울을 쌓으면 대구가 기대한 골밑 우위부터 약해진다(점프볼, 10월 5일).
이 구간에서 안양의 투맨게임 수비도 시험받는다. 유도훈 감독은 존 무니와 맞춰 둔 수비를 라숀 토마스·이대헌과 다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루키, 10월 31일). 샘조세프 벨란겔이 스크린을 이용하고 라건아가 외곽으로 움직일 때, 안양 빅맨이 따라 나오면 대구는 골밑을 노릴 수 있다. 안양이 골밑을 지키면 라건아와 외곽 슈터의 슛이 중요해진다. 강혁 감독이 외곽슛 성공률을 과제로 꼽은 만큼, 기회를 만드는 것과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앞선에서는 두 팀이 서로 압박한다. 대구는 우동현을 상대 가드 압박을 위해 선발로 기용했고(점프볼, 10월 31일), 안양은 압박으로 턴오버를 유도해 문유현과 이대헌의 속공으로 추격한 적이 있다(루키, 10월 25일). 대구의 볼 운반이 흔들리면 안양이 먼저 달린다. 대구가 압박을 넘으면, 유도훈 감독이 지적한 안양의 공격 실패 직후 전환 수비가 다시 문제가 된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두 팀 모두 짧은 시간에 점수를 벌릴 수 있고, 압박으로 다시 추격할 수도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3쿼터 리바운드와 속공에서 앞서고, 안양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가드의 공격과 압박으로 따라붙는 접전을 예상한다. 안양이 초반 압박으로 앞서더라도 외국 선수 조합이 흔들린 최근 경기에서는 그 리드를 다음 쿼터까지 지키지 못했다. 대구는 케베 알루마가 파울을 피하는 동안 골밑 공격을 이어갈 조건이 더 많다. 양쪽의 압박과 속공, 파울에 따른 자유투는 득점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시장은 안양의 시즌 순위와 첫 맞대결 승리, 라숀 토마스의 복귀를 반영해 원정팀을 우세로 본다. 하지만 첫 맞대결에서 뛰었던 존 무니가 지금은 없고, 감독도 그와 맞춰 둔 투맨게임 수비를 다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루키, 10월 31일). 라숀 토마스의 출전 시간 관리와 데이본 리드의 직전 경기 파울까지 고려하면, 그 맞대결 결과보다 오늘 2·3쿼터의 선수 구성이 더 중요하다(바스켓코리아, 10월 31일). 그래서 근소하게 대구 쪽으로 본다. 케베 알루마가 첫 맞대결처럼 이른 파울로 출전 시간을 잃으면 이 판단도 달라진다(점프볼, 10월 5일).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존 무니에 맞춰 둔 투맨게임 수비가 홈팀의 스크린 공격을 상대해야 하고, 두 외국 선수가 함께 뛰는 2·3쿼터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홈팀이 앞설 조건이 더 많다 승5패: 5 — 홈팀의 우위는 2·3쿼터에 집중되어 있고, 원정팀은 가드가 만드는 공격과 앞선 압박으로 4쿼터에 격차를 되찾을 수단이 있다 핸디캡 +2.5: 승 — 원정팀이 공격 실패 뒤 내주는 속공과 리바운드 열세가 홈팀의 세컨드 찬스로 이어지므로, 원정팀이 3점 차 이상으로 이기는 경로보다 홈팀이 앞서는 경로가 더 잘 성립한다 언더오버 161.5: 오버 — 원정팀의 전환 수비 문제와 양쪽의 압박이 속공을 늘리고, 외국 선수들의 파울과 접전 막판의 운영이 자유투와 연장 가능성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