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십 반둥의 측면 압박은 멜버른 빅토리의 새로 바뀐 풀백들을 시험할 전망입니다. 빅토리는 긴 첫 패스와 세컨드볼을 따내는 침투 선수로 응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골을 내주더라도 양 팀 모두 다시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흐름입니다. 테꽁 비엣텔과 FC서울의 경기도 중앙에서 첫 패스를 누가 가져가느냐가 관건입니다. FC서울은 복구된 세컨드볼 회수 역할을 앞세우고, 비엣텔은 직선적인 패스로 맞섭니다. 양 팀이 얼마나 넓은 지역을 점유하느냐보다 마지막 터치의 질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는 발라돈이 공격을 시작하고 은두카와 젤라치치가 공을 받아 마무리하는 연결이 최근 경기에서 효과를 냈습니다. 리노와 실링턴은 원정 명단에서 빠진 풀백들을 대신할 실제 출전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페르십의 페랄타와 윌리앙은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골키퍼와 중앙 연결고리에는 테자와 클록이 새로 들어갔습니다. 페르십이 비슷한 대륙 대회 홈 경기에서 거둔 승리도 페널티킥이 필요했습니다. 빅토리가 충분히 깔끔하게 빠져나와 경기에 계속 관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멜버른 빅토리가 패하지 않는 쪽에 걸겠습니다.
비엣텔에는 최근 마무리를 보여준 히바마르와 측면에서 기회를 공급하는 쿠앗이 있고, FC서울은 바벡과 복귀한 수비수들이 세컨드볼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FC서울의 최근 원정 명단에는 최근 공격 전개에서 마무리를 맡았던 클리말라와 정, 그리고 골키퍼 구가 빠졌습니다. 세 선수 모두 직전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비엣텔의 파울리뉴는 국내 경기에는 출전했지만, 징계로 이번 대륙 대회 경기는 결장할 것으로 예상돼 중앙 수비 구성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FC서울은 공을 전개할 수 있지만, 대체 선수들의 마무리는 세컨드볼 회수만큼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엣텔이 접전을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