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코모의 첫 번째 패스를 압박하며 측면으로 빠르게 진입해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팀이지만, 코모 역시 후방에서 풀어나오며 맞받아칠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밀라노 원정에서는 초반의 거센 공세보다 두 번째로 이어지는 정교한 공격이 더 중요합니다. RC셀타데비고는 재편된 레반테 (스페인)의 왼쪽 측면을 공략할 수 있고, 레반테 역시 전진한 셀타 윙백의 뒷공간을 노릴 수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홈팀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더라도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코모는 페로네와 파스를 거쳐 다쿠냐와 두비카스로 이어지는 빌드업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두비카스는 랑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린 뒤 경기 후반에 교체되었습니다. 인테르의 라우타로는 페예노르트전에 결장한 데 이어 이번에도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에스포지토와 투람, 그리고 후반에 투입될 보니까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확실한 대안들이 있습니다. 바스토니의 출장 정지 징계는 유럽대항전에만 해당되어 리그 경기에는 출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코모로서는 여전히 탄탄한 홈팀 수비벽을 뚫어내야 합니다. 다만 현재 찬스를 만들어내는 자원들과 끈끈한 수비력을 감안할 때, 코모가 최소한 무승부는 챙길 것으로 보고 그쪽을 지지합니다.
셀타의 카레이라는 레반테의 새로운 레프트백을 시험대에 올릴 수 있으며, 아스파스와 주트글라도 교체 투입되어 후반 공격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는 위니옹 SG전에 결장한 이후 셀타의 공식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레반테에서는 마누 산체스가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바르델리와 소텔로는 포함되었으나 출전 시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셀타가 최근 베티스, 알라베스, 위니옹 SG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이며 압박했지만 기대만큼 깔끔한 마무리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레반테에는 셀타의 스리백 뒷공간을 파고들 중앙 해결사로 로메로가 버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레반테가 최종 점수 차를 좁게 유지할 것으로 보고 레반테 쪽을 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