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두 경기를 골랐습니다. 한 경기는 슈팅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날 만한 경기이고, 다른 한 경기는 수비가 불안하면서 슈팅 수가 많은 두 팀이 맞붙는 경기입니다. 셀허스트 파크에서는 선수층이 얇고 지친 홈팀을 상대로 원정팀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봅니다. 선덜랜드전에서는 두 팀 모두 기회를 많이 만들지만 그만큼 수비는 잘 되지 않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 vs 리버풀: 리버풀은 경기당 슈팅이 약 16.8개로 상대의 9.6개보다 많고 기대 득점에서도 분명히 앞섭니다. 반면 크리스털 팰리스는 경기당 기대 실점이 2점에 가깝고, 최근 8경기 내내 리아드 없이 뛴 얇은 수비진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목요일에 유럽 대항전을 치러 이번 주는 일정이 짧습니다. 리버풀 수비도 흔들려 왔고 최근 2연패를 안고 있어 크리스털 팰리스가 역습과 세트피스로 위협할 수는 있지만, 부담은 리버풀 쪽에 더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리버풀 승을 선택합니다.
선덜랜드 vs 첼시: 선덜랜드는 경기당 슈팅이 약 15개이고 기대 득점이 실제 득점보다 훨씬 높습니다. 다만 뒤에서도 기회를 내주는 편입니다. 첼시는 주전 골키퍼와 수비수 여러 명이 빠져 있어 크로스나 중거리 슛 상황에서 변수가 커집니다. 첼시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슈팅을 더 많이 기록할 만큼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선덜랜드 역시 목요일에 유럽 대항전을 치렀기 때문에, 첼시가 휴식일에서 앞서는 효과가 나타나는 후반에는 경기가 더 열릴 것으로 봅니다. 어느 쪽에서든 3골에 이르는 길이 있어 이 경기는 오버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