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NBA] 밀워키 벅스 vs 보스턴 셀틱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9일 10:00 (한국시간)
나흘 전에는 밀워키 벅스가 22점 차를 뒤집어 한때 앞섰지만, 보스턴 셀틱스가 109-102로 이겼다. 이번에는 당시 쉬었던 테이텀이 보스턴 셀틱스의 공격에 합류할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밀워키 벅스의 1승 8패를 어려운 일정이나 지난 시즌의 전력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 테일러 젠킨스 감독이 지휘한 이번 시즌 9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는 경기당 턴오버 16.8개를 범하고 상대에게 자유투 27.7개를 내줬다. 라이언 롤린스 대신 신인 브레이든 버리스를 선발로 올린 뒤에도 나흘 전 보스턴 셀틱스전 전반에 턴오버 10개, 직전 토론토 랩터스전에는 경기 전체 턴오버 21개가 나왔다(데이터센터, 11-05·11-07 경기 기록). 버리스는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38분 동안 21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야후 스포츠, 11-07), 선발 구간의 볼 운반과 패스 배분은 여전히 타일러 히로에게 집중된다.
보스턴 셀틱스의 7승 2패에도 조건이 붙는다. 승률 5할을 넘는 팀을 이긴 경기는 뉴욕 닉스전 하나이고, 원정에서는 2승 2패다. 그렇다고 오늘의 압박 수비를 성적만으로 낮게 평가할 수는 없다. 조 마줄라 감독의 팀은 상대 턴오버를 경기당 16.8개 끌어냈고, 올랜도 매직전에는 턴오버 18개를 21점으로 연결했다. 테이텀은 8경기 223점과 도움 64개로 득점과 공 배분을 함께 맡는다. 외곽 슛이 부진했던 올랜도 매직전에도 자유투 17개를 얻어 32점을 올렸다.
두 팀 모두 하루를 쉬었고 이번 경기는 이틀 연속 경기로 치르지 않는다. 밀워키 벅스는 홈 경기가 이어져 이동이 없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샬럿 호네츠 원정을 마친 뒤 이동했고, 이틀 뒤 원정 이틀 연속 경기를 앞뒀다(보스턴 스포츠 저널, 11-08). 로빈슨이 빠지면 8경기 44리바운드를 잡은 벤치 센터의 역할을 다른 조합이 맡아야 한다. 루카 가르자의 출전 시간이 늘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헤비, 11-08), 가르자는 외곽에서 득점할 수 있지만 나흘 전 승부처에서 차이를 만든 공격 리바운드를 같은 방식으로 보탤지는 별개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히로의 볼 운반과 보스턴 셀틱스의 압박이다. 밀워키 벅스는 나흘 전 전반 턴오버 10개로 12점을 내주며 전반을 41-62로 마쳤다. 롤린스와 카스파라스 야쿠치오니스는 벤치에서 패스를 배분할 수 있지만, 선발 구간에 보스턴 셀틱스가 히로를 압박하면 다른 선수의 볼 운반이 필요해진다. 턴오버 뒤에는 밀워키 벅스가 수비 위치를 갖추기 전에 보스턴 셀틱스가 공격할 수 있다. 밀워키 벅스가 3쿼터 야투 21개 중 14개를 넣어 역전까지 했던 장면도 기억할 만하다. 다만 당시 테이텀은 쉬었고 페이턴 프리처드는 4쿼터에 뛰지 못했다. 그 추격을 오늘 내내 유지할 공격 방식으로 보기는 어렵다.
두 번째 대결은 테이텀의 돌파와 밀워키 벅스의 파울 관리다. 보스턴 셀틱스는 3점슛이 빗나가도 테이텀의 자유투, 턴오버 뒤 공격, 공격 리바운드로 득점을 이어 갈 수 있다. 밀워키 벅스는 토론토 랩터스전 후반에만 파울 12개를 범했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11-07). 수비수가 테이텀의 돌파 경로에 먼저 자리를 잡으면 자유투를 줄일 수 있지만, 파울로 막는 구간이 길어지면 밀워키 벅스가 외곽에서 넣은 점수를 지키기 어렵다. 리바운드에서는 로빈슨의 출전 여부가 중요하다. 나흘 전 보스턴 셀틱스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19-11로 앞섰다. 로빈슨이 빠져 가르자가 벤치 센터를 맡으면 켈렐 웨어가 뛰는 구간의 리바운드 경쟁은 달라질 수 있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보스턴 셀틱스가 전반 압박 수비로 격차를 만들고, 테이텀의 돌파와 자유투로 득점을 늘려 큰 점수 차로 이길 것으로 본다. 턴오버 뒤 공격과 자유투가 더해져 두 팀 합계 득점도 높아지는 전개다. 밀워키 벅스는 경기당 43.7개의 3점슛을 시도하므로 추격할 기회는 있다. 그러나 나흘 전의 추격은 테이텀이 없는 상대를 만나 3쿼터에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결과였고, 선발 교체 뒤에도 공 관리 문제는 이어졌다.
시장은 보스턴 셀틱스의 승리와 큰 점수 차를 예상하며, 승부 방향에는 동의한다. 다만 샬럿 호네츠전 39점 차 승리를 오늘의 점수 차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그 경기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3점슛 24개를 넣었고 상대 주축 선수 2명이 결장했으며 1명이 경기 중 이탈했다. 큰 리드가 생기면 마줄라 감독이 주전 출전 시간을 줄여 최종 격차가 좁혀질 수도 있다. 전망이 달라질 조건은 밀워키 벅스가 전반 턴오버를 크게 줄이고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경기 내내 유지하는 경우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패 — 테이텀이 돌아온 보스턴 셀틱스의 압박과 자유투가 밀워키 벅스의 턴오버·파울 약점과 직접 맞서고, 밀워키 벅스가 기댈 수단은 3점슛 성공률 하나다 핸디캡 +11.5: 패 — 전반 턴오버로 생긴 격차에 테이텀의 자유투가 더해져 보스턴 셀틱스가 12점 차 이상으로 이기고, 4쿼터 주전 관리는 큰 리드를 줄일 뿐 없애지 못한다 언더오버 222.5: 오버 — 테이텀의 자유투와 턴오버 뒤 속공이 보스턴 셀틱스의 득점을 나흘 전보다 끌어올리고, 밀워키 벅스는 3점슛 시도량으로 득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