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와 전북 현대모터스의 경기는 초반 페널티킥 이후 두 번이나 흐름이 뒤집혔고, 막판 공방 때문에 슛 수치로 본 내용보다 결말이 더 격하게 느껴졌습니다. 점유율은 반반이었는데도 강원FC의 슛 시도가 두 배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전북 현대모터스가 늦은 시간에 동점골을 넣었고, 강원FC가 다시 답했습니다. 경기를 보신 분 중에 강원FC가 계속 더 좋은 위치까지 올라갔다고 느끼신 분이 계신지, 아니면 그 슛 차이가 서둘러 때린 슛에서 나온 건지 궁금합니다. 박스스코어로 압박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알 수 있지만, 매 순간의 판단이 얼마나 좋았는지까지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잠정 결과는 강원FC 3-2 전북 현대모터스입니다. 최종 기록 피드에 따르면 슛은 강원FC가 22개에 유효슈팅 10개, 전북 현대모터스가 11개에 유효슈팅 5개이고, 양 팀 점유율은 각각 50%입니다. 이벤트 로그를 보면 전북 현대모터스가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서갔고, 강원FC가 역전했습니다. 이후 전북 현대모터스가 늦게 동점을 만들었고, 강원FC가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었습니다.